한국에 돌아와서 새로운 직장에
출근한지 3일차 되었습 니다
교육기간 동안 양복만 입고
다녀서 인테리어 현장을
돌아다녀야 해서
세미 캐주얼이 필요한데
전혀 없어서 퇴근하자마자
집에 짐을 두고
김포공항 롯데몰로 향했습니다
아 퇴근을 하면
허기가 왜 이렇게 몰려올까요?
일단 식사를 하기 위해서
쭉 돌아보던 중
딘타이펑을 발견했습니다
사실 한샘에서 교육 중에
동기가 여기 맛있다고 해서
한번 와봐야지 했거든요
롯데몰 특징이 가격대가
있다 보니깐
혼자서 먹고 싶어도
힘든 가게들이 좀 있더라고요
근데 딘타이펑은 제 맘을
알았는지 혼밥 혼면 세트를
구성해놨더라고요
발걸음이 딘타이펑으로 향했습니다
입구에서
발열 검사와 QR코드
검사까지 마치고 입장
샤오롱바오 먹는 법을
만화로 자세히 설명
진짜 센스이긴 해요
캐나다 살 때 샤오롱바오
첨 먹을 때 입천장
다 데여서
ㅎㄷㄷ
했던 기억이 있었는데
다 먹는 방법이 있었군요
메뉴는 이미 정해졌다
혼면 세트롤 선택했습니다
사실 밥이 너무 먹고 싶은데
짜장이 당겨서
밑반찬은 절임이랑
간장에 생강 주셨어요
생강 간장 소스
정말 맛있더라고요
분명 짜장면이랑
하오 롱 바오같이
달랬는데 먼저 주셨길래
아 양이 적긴 적어서
넉넉하게 드시려면 돈도 들고
가셔야 될듯합니다
짜장면이 나오긴 했는데
약간 우리가 하는 면이 아닌
소면에 가깝더라고요
짜장 소스는 해산물이
많이 들어가서 좋았습니다
옷 쇼핑을 위해서 허겁지겁 먹긴
했지만 너무 잘 먹고
옷은 못 사고 돌아왔습니다 ㅋㅋㅋ
맛있어요 사랑해요 딘타이펑♥
WRITTEN BY
- 쁘띠 따 쁘띠
룰루랄라
,